실업(Unemployment)1

[실업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발표한 정의에 의하면 실업이란, 대체로 15세 이상의 사람이 돈을 받고 고용이 되거나 자영업자가 아닌 상태이지만 여전히 취업이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경기가 어려워 짐에 따라 영향을 받는 산업군, 기술의 발전, 정부의 정책 등 실업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실업은 국가가 실행하는 재정정책에 의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실질임금실업]

일자리에 대한 실질적인 임금이 기준 이상 일 때 해당 일을 하고자 하는 구직자의 수가 공석의 수보다 많을 때를 실질 임금실업 이라고 합니다.반면에 임금이 생계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고 더이상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나라의 복지 정책을 통해 국가에서 뚜렷한 지원이 있는 경우에 더욱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복지 혜택을 통해 받는 이득 보다 일을 했을 때의 임금이 높아야 복지혜택보다 노동을 선택할 동기부여가 될 것 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 할 경우 해당 시장의 원활한 역활에 방해가 될 요인이 됩니다.재화와 용역에 대한 수요는 노동력 증가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노동자들에가 많은 임금이 주어질 수록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한 더 많은 임금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순환이 반복 됩니다. 즉 임금의 상승은 소비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소비의 증가는 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실업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정부의 시장경제 참여가 실업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 하는 경제학자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해고를 막는 법은 고용에 대한 위험부담이 커지기 때무네 기업들이 고용을 망설이게 됨으로써 실업률을 증가 시키거나 최저임금에 대한 규제는 일부 비숙련 노동자의 비용을 균형 이상으로 높여버려 실업률이 증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과 실업률 사이만을 단순화 시켜 바라 본 이론으로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을 무시한 주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완전 고용하의 실업]

시장경제 내에서 상품과 노동자의 수요를 증가시켜 실업률을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낮은 실업률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잠시 미칠 수 있으나 이는 장기적으로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경험해 왔었고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통화 공급에 대한 조정이 낮은 실업률 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인플레이션에 끼칩니다.
완전 고용이라는 뜻은 다른 정의로 이상적인 실업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효율적인 실업을 제외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초례하지 않고 완전 고용 목표를 이루는 건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조적 실업]

실업자들의 능력과 해당 직업군에 필요한 기술 사이의 불일치로 인하여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때 발생합니다.이러한 구조적 실업을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순한 수요 측면의 문제를 해결 하는 것으로는 부족 합니다.해당 직업군의 수요가 감소하고 실업자들의 기술은 쓸모가 없어짐으로써 이로 인한 노동자의 부채는 가난의 악순환으로 이어 집니다.

[주기적 실업]

주기적 실업이란, 일하기를 원하는 노동자들에게 그 시대의 경제의 일자리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 때를 뜻합니다.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생산량이 떨어 지며 더 이상 많은 노동자가 필요하지 않고 임금은 균형을 지키기 위하여 낮아지지 않아서 실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경기 순환의 서클의 반복에서 비롯 되어집니다.
일자리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이 때문에 모든 일자리의 공석이 채워지더라도 실업 상태를 유지하는 근로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주기적 실업과 마찰적 실업의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있는데 경제를 움직이는 몇몇 변수들에 의해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 입니다. 갑작스런 통화 공급의 감소는 수요를 억제 하기 때문에 노동자의 필요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케인스주의 경제학자들은 이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정부의 개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고용을 증가 시키기 위하여 상품의 수요를 높이기 위한 적자 지출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다른 방안으로 통화 공급을 늘리고 금리를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